삼성그룹 사업지원TF 및 피플팀 관련 사건 요약
2025년 11월 6일, 삼성 바이오로직스에서 인사팀 공용 폴더가 전 직원에게 공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폴더에는 직원 주민등록번호, 학력, 개인평가, 고과 등 개인정보뿐만 아니라 직원 관리용 자료까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노동조합 측은 이를 확인하고, 사건 재발 방지와 정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오히려 노조에 대한 네트워크 차단 및 노트북 강제 회수 등 노조 탄압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현재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등 신고가 진행 중입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논란
사업지원TF의 직접 지시 메신저 기록 확인
- 특정 인원에게만 리텐션 보너스를 지급, 하위 고과 부여 등 인건비 절감 지시가 있었습니다.
인사팀장의 과반노조 우려 및 행동 기록
- 임금 인상률로 인해 과반노조가 될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피플팀·경영진단실 고과 배분
- 일부 조직에만 상위 고과를 몰아주고, 하위고과자는 대폭 증가시켜 인건비를 절감했습니다.
희망퇴직 유도 및 GD(다) 평가자 관리
- 사전에 대상을 정해 희망퇴직을 유도하였고, 평가 불이익을 주는 구조였습니다.
신인사제도 도입과 인건비 절감 :
- 직급 통합·호봉제 폐지 등으로 직무 중심 인사제도를 도입, 실제 목적은 인건비 절감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노조 집행부 관리 리스트 및 부당노동행위
- 노조 집행부 리스트를 관리하며 평가 불이익, 회유가 가능하도록 한 자료가 있었습니다.
마음건강센터 병가 기록 관리
- 마음건강센터를 다녀온 직원은 ‘징계 폴더’에 기록되어 관리, 퇴사 압박을 받는 실제 사례가 있었습니다.
오피(OPI)·EVA 제도 운용
- 회사가 자본 운영 계획을 임의로 조정, 성과급 배분에 영향.
삼성 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 입장
삼성그룹은 사업지원TF를 통해 직원 개별 관리와 인건비 절감을 세부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노사협의회에 혜택을 몰아줘 근로자 대표를 통한 합의를 회사 유리하게 이끌고 있습니다. 노동조합은 부당한 처우에 맞서 협조하며, 과반노조가 된다면 불합리한 문제를 법적으로 막을 수 있으니 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소문으로 돌던 내용이 다 사실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이게 사업지원TF(서초딩이라 불리던 그사람)
소통하면서 이뤄졌다는 것도 증거로 나왔다고 합니다.